(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균일가 유통채널 다이소가 '국민가게, 다이소'로 브랜드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다이소는 "국민과 함께 성장해 온 한국 대표 생활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국민가게'로 슬로건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소는 개보수를 거쳐 이달 새로 문을 연 다이소 대치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1천여 개 매장으로 슬로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이소는 브랜드 캠페인을 벌이면서 각종 비용 절감과 이윤 최소화를 통해 앞으로도 균일가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총 3만 종에 이르는 상품을 판매하면서 가격은 6개 카테고리(500원, 1천원, 1천500원, 2천원, 3천원, 5천원)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2천원 이하 상품 판매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면봉, 물병, 종이컵, 청소용 솔, 주방장갑 등 일부 생활용품은 지난 15년간 같은 가격을 유지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