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가 5일 우수수 떨어졌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선 시총 상위주들이 모조리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5.11%)과 2등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5.75%)가 5% 넘게 떨어지는 등 등 10위권까지 모조리 내렸다.
특히 신라젠[215600](-6.43%), 바이로메드[084990](-14.73%), 펄어비스[263750](-10.16%), 포스코텍(-12.80%)의 낙폭이 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2등주인 SK하이닉스[000660](-2.77%), 현대차[005380](-2.15%), NAVER[035420](-2.8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18%), LG화학[051910](-2.62%) 등 시총 상위주들이 맥을 못 췄다.
10위권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집행유예와 원화 강세 등으로 장 막판에 소폭 반등한 삼성전자[005930](0.46%)와 KB금융[105560](1.96%), 삼성물산[028260](2.14%)만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급락 등 미국발 악재의 영향으로 4% 넘게 추락하며 2016년 6월 브렉시트 이후 최대 하락률을 보였고, 코스피도 1% 넘게 떨어지며 2,500선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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