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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계 인사를 초청해 '미술진흥 중장기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공청회를 7일 오후 2시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연다.
미술진흥 중장기계획에는 향후 5년간 정부가 추진할 미술 정책의 핵심이 담긴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임과 토론, 개별 자문회의, 종합 토론회 등을 거쳐 초안이 나온 상태다.
계획 초안은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 일상에서 누리는 미술문화 향유 증진, 투명하고 공정한 미술시장 조성, 미술진흥 법·제도 기반 구축 등 4개 추진전략과 16개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공청회 사회는 심상용 동덕여대 교수가 맡고, 토론자로는 이영욱 전주대 교수,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이화익 한국화랑협회장, 신제남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장, 양철모 작가가 참여한다.
문체부는 공청회 결과와 미술계 의견을 수렴해 이달 말께 미술진흥 중장기계획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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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8년도 인생나눔교실에 참가할 '멘토봉사단' 214명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가 새내기 세대(멘티)와 만나 삶의 지혜와 인문 가치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멘토봉사단 신청 자격은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만51∼70세, 인문·문화예술 분야 전공이나 근무 경력이 있는 만35∼50세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소양교육을 받은 뒤 군부대,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에서 최대 15회 멘토링을 한다.
문체부는 6일 춘천, 7일 전주, 13일 청주, 22일 서울에서 각각 인생나눔교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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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함께 지난 2일 일본 도쿄에서 한류 발전에 기여한 일본 업체 5개에 '2018 한류공로상(코코로 어워드)'을 수여했다.
공로상은 2004년부터 일본에 한류 콘텐츠를 소개한 위성방송 사업자 '스카파JSAT'가 받았고, 미디어상은 한국 드라마를 꾸준히 방영해온 지상파 방송사 TV도쿄에 주어졌다.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배급한 컬처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활동과 연계해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워너뮤직재팬, 한국 게임을 일본 시장에 알린 게임빌컴투스재팬은 기업상을 받았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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