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 김용화 신부가 오랜 투병생활 끝에 지난 4일 오전 선종했다. 향년 62세.
김 신부는 지난 1989년 사제품을 받고 노원성당 보좌신부로 사목 일선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일원동·정릉동 성당, 절두산순교성지성당, 삼성산성당 등지에서 주임을 맡다 2006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휴양에 들어갔다.
빈소는 서울 명동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됐으며, 장례미사는 오는 6일 오전 10시 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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