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KRX)는 5일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태국거래소(SET)와 자본시장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거래소는 이번 MOU를 통해 자본시장과 관련한 상호 정보제공, 정보기술(IT) 인프라 개선, 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 모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태국거래소는 1979년 설립됐으며 현재 688개사가 상장돼 있다.
상장사 시가총액은 작년 말 현재 578조원이며 아세안(ASEAN) 국가 가운데 시장 유동성이 가장 크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2015년 태국거래소에 현·선물 청산결제시스템을 수출한 바 있다.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아세안 지역을 선도하는 거래소인 태국거래소와의 협력이 한국거래소의 글로벌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사라 만츄스리 태국거래소 사장은 "이번 MOU로 양국 간 자본시장 발전과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 등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