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세계적인 주류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는 5일 국립국악중·고교 우륵당에서 '2018 페르노리카 국악장학사업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국악영재 3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태범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가 한복을 입고 직접 시상에 나섰으며, 학생들의 국악 열정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김상순 국립국악중·고교 교장과 함께 '꿈'이라는 메시지를 붓글씨로 직접 작성해 선물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002년부터 16년간 국악장학사업을 벌였다. 지금까지 총 390명의 국악영재들에게 22억원을 지원했다.
페르노리카 국악장학생들은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유수 기관에서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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