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정장선(60) 전 의원이 평택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5일 오후 평택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 근무, 경기도의원, 3선 국회의원 등을 거치면서 정부와 국회, 그리고 경기도와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가장 적합하고 검증된 시장 후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주한미군, 해군 2함대 사령부 등이 위치한 평택은 우리나라 평화의 상징"이라며 "평택이 국제평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전 의원은 또 "미래 동력인 평택항을 발전시키고, 평택이 4차 산업성장 동력의 주역이 되어 일자리가 많은 평택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4차산업혁명신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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