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임배근 경주 동국대 교수는 5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경주는 지난 수십 년간 1당 1색 틀에 박힌 정치를 해 왔다"며 "경주 발전을 가로막는 폐습을 과감하게 개선해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질서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 전문가로서 경주 경제는 반드시 내가 책임지겠다"며 "여당 후보로 정부는 물론 인구 1천만명인 서울시와 협력해 황폐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에서 경주시민을 최대한 보호하겠다"며 "자치분권 시대에 맞게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정치를 실현해 중소 상공인과 노동자, 농민, 소외계층, 창조적인 젊은이가 혜택을 누리는 경주시 정부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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