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 열린다

입력 2018-02-05 16:11   수정 2018-02-05 16:15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 열린다
50여개 단체, 위원회 구성…음악회·학술대회 개최 추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조선 최고의 성군으로 꼽히는 세종대왕(1397∼1450) 즉위 600주년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외솔회 등 50여 개 학회와 시민단체가 결성한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국민위원회'(이하 국민위원회)의 최기호 상임대표는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세종이 1418년 음력 8월 왕위에 올랐다는 점을 고려해 오는 9월 문화제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위원회는 즉위식 재현, 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 어가 행차, 세종과 소헌왕후 선발대회·음악회·학술대회 개최, 세종 즉위 600주년 기념주화와 기념우표 발행, 세종 탄생지 복원 연구, '세종대왕 문화상' 시상을 추진한다.
국민위원회는 6일 오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문화제 개최 취지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회견에 앞서 배포한 취지문에서 "세종대왕의 국가 경영 철학은 오늘날에도 널리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귀한 덕목"이라며 "문화제를 통해 세종대왕의 위업과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의 품격을 드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psh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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