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5일 오후 4시를 기해 인천 강화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치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화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5도를 기록했으며 6일 영하 15도, 7일 영하 16도로 며칠간 기온이 더 떨어질 전망이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지난 3일 오후 10시를 기해 인천시와 강화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인천시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때 각각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중까지 한파가 이어지다가 8일 오후께 특보가 해제되고 평년과 비슷하게 기온이 올라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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