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강변 상습침수 세월교 대체 새 다리 만든다

입력 2018-02-06 07:44  

부산 수영강변 상습침수 세월교 대체 새 다리 만든다
반여1동∼반여4동 연결 반여교 착공…2021년 완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부산 수영강변의 세월교를 대체할 새 교량이 건설된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반여4동 수영강변 둔치에서 수영강변대로∼삼어로 간 연결도로인 '반여교'(가칭) 건설공사 기공식을 한다.
반여교는 반여동 주민의 숙원사업으로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타당성 조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달 공사에 들어갔다.
인근의 세월교는 제방보다 낮게 건설돼 비가 오면 물에 잠기면서 차량이나 사람이 건널 수 없었다.
부산시는 반여1동과 반여4동을 연결하는 반여교를 건설해 기존 세월교의 침수로 인한 교통체증과 통행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반여교는 길이 376m, 왕복 2∼3차로 규모로 200억원을 들여 약 3년에 걸쳐 짓는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반여4동은 번영로와 수영강으로 인해 단절된 지역이었으나 반여교가 완공되는 2021년이면 교통 여건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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