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6% "설연휴 귀향 계획 없다"…평균 휴무기간은 나흘

입력 2018-02-06 07:51  

직장인 36% "설연휴 귀향 계획 없다"…평균 휴무기간은 나흘
사람인 설문조사…귀성 15일·귀경 18일 '집중'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직장인 10명 가운데 3~4명은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고향에 갈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8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35.6%가 '설 명절에 귀향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귀향 계획이 없는 직장인(298명) 가운데서는 '집에서 휴식하겠다'(62.4%·복수응답)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여가 및 문화생활(24.8%) ▲친구·지인과 만남(22.5%) ▲여행(10.4%)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귀향하는 직장인(539명·64.4%)의 교통편으로는 승용차(66.6%·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고속버스(14.3%) ▲고속철(13.4%) ▲지하철(4.5%) ▲기차(3.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귀성 예정일은 5명 가운데 2명 꼴(39.9%)로 연휴 첫날인 15일을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연휴 전날인 14일(31.0%)과 설 당일인 16일(20.8%)이 뒤를 이었다.
귀경 예정일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과 전날인 17일을 꼽은 직장인이 각각 31.4%와 30.4%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설 당일을 꼽은 응답자도 25.2%나 됐다.
이밖에 직장인들의 이번 설 명절 휴무 기간은 법정 공휴일로 보장된 4일을 쉰다는 응답자가 51.9%로 가장 많았으며, 사흘(14.8%)과 5일(11.9%) 쉰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하루도 쉬지 못한다는 응답자도 4.7%에 달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