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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SKC[01179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줄어들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4천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윤재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시장기대치(47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지배주주순이익은 태양광 관련 손실(180억원)이 반영돼 소폭 적자로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7% 감소한 42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통신사업부가 비수기로 진입하며 뉴비즈(New Biz) 부문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약 81억원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은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필름사업부를 중심으로 8%가량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반도체 소재 사업의 단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요소"라고 진단했다.
그는 "필름 부문에선 CPI 필름 설비 투자 결정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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