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터닝메카드'로 유명한 완구업체 손오공[066910]이 적자전환 소식에 6일 4% 넘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손오공은 전날보다 4.03% 내린 3천57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9.27% 떨어진 3천375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거래량은 전날의 두 배를 훌쩍 넘는 61만8천여 주로 집계됐다.
이날 매수·매도 상위 창구에는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키움증권이 각각 이름을 울렸다.
손오공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19억원으로 전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은 1천41억원으로 19.5% 줄었고 당기순손익은 121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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