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샘[009240]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6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샘은 전날보다 5.65% 내린 15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샘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줄었고 전 분기보다는 28.8% 감소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도는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17만원으로 내렸다.
또 "4분기 중국법인을 포함한 자회사 적자가 3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한샘의 연결 실적에서 중국법인 적자 규모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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