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안장관, 신촌서 '일자리안정자금' 버스킹 홍보

김부겸 행안장관, 신촌서 '일자리안정자금' 버스킹 홍보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최저임금 보장과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전도사'로 나섰다.
행안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신촌이대거리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일자리안정자금 거리 홍보전을 벌였다.
그는 길거리 공연을 뜻하는 버스킹 무대에 올라 "최저임금 인상은 국가 경제 차원에서 양극화를 해소하고 내수를 확대하며, 근로자 개인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만큼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임금 근로자의 근로소득을 확충해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드는 것이 이 시대의 국민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역 상인과 청년,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주변 상점가 업주와 근로자를 만나 최저임금 보장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사회보험료 경감, 카드수수료·상가임대료 경감 등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부에서 많은 정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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