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좋은 교육감추대 국민운동대구본부(이하 대구 교추본)는 6일 "이달 말까지 우파 대구시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교추본은 우파 성향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 규정을 마련하고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 이태열 전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응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참여하는 경선을 추진했다.
하지만 김 교수가 우파 단일화를 위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 교추본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 두 사람을 상대로 후보 단일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 교추본은 이날 한 백화점 문화홀에서 출마 예정자, 학부모 등이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었다.
남진수 대구 교추본 상임대표는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와 시민사회단체가 깨끗하고 교육을 잘 아는 우파 단일 후보자를 당선시켜 대구 교육 백년대계 미래를 열어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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