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대구·경북 혁신도시 포럼'이 오는 7일 대구시청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 12일 서울에서 연 전국포럼을 시작으로 혁신도시를 순회하는 여덟 번째 여는 행사다.
권영진 대구시장,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을 비롯해 공무원, 이전 공공기관 직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대구혁신도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혁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모색한다.
대구경북연구원 나중규 실장(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대구혁신도시), 임성호 연구위원(혁신도시와 원도심 상생·발전 방향)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장재홍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서정해 경북대 교수,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 윤칠석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김정호 경북대 교수 등이 집중 토론을 한다.
김형일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포럼에서 나온 전략과 추진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대구혁신도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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