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민주평화당, 다당제 한 축으로서 맡은 바 잘해달라"

입력 2018-02-06 17:41   수정 2018-02-06 17:42

정의당 "민주평화당, 다당제 한 축으로서 맡은 바 잘해달라"

"DJ정신 잘 받들어주길 바라"…안철수-유승민 통합선언 때와 온도차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정의당은 6일 바른정당과의 통합해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들이 집단 탈당해 민주평화당을 창당한 데 대해 "국회 다당체제의 한 축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잘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 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평화당이라는 이름은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주축이었던 평화민주당을 계승하는 이름으로 여겨진다"며 "김대중 정신의 핵심은 개혁을 향한 굳센 의지와 평화 수호인 만큼 이를 잘 받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민주평화당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다당제의 안착"이라며 "이번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는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의당은 앞서 지난달 18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통합신당 출범을 공동 선언했을 때는 "지방선거를 앞둔 '떴다방 개소식'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며 평가 절하한 바 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