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국내외 플루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제3회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막 공연을 연다.
축제는 경기 곤지암밸리에서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는 플루트 거장 페터 루카스 그라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교수 필립 베르놀드와 소피 셰리에, 뮌헨 국립음대교수인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 바이에른 국립교향악단 수석인 헨릭 비제 등이 출연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위촉·초연 곡도 선보인다.
3만~10만원. ☎02-73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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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극장은 오는 3월 15일~4월 15일 창작극 '적벽'을 재공연한다.
작년 3월 초연된 이 작품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적벽가'에 뮤지컬적 음악과 춤을 결합한 형태다.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부터 전쟁에서 대패한 조조가 관우에게 붙잡혔다가 풀려나기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판소리 합창 이외에도 판소리 '눈대목'(하이라이트) 독창, 배우들의 역동적 군무, 극 연기 등이 선보여진다.
3만~5만원. ☎02-75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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