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2부리그 소쇼 꺾고 프랑스컵 8강 안착

입력 2018-02-07 09:21  

파리 생제르맹, 2부리그 소쇼 꺾고 프랑스컵 8강 안착
앙헬 디마리아는 해트트릭으로 4-1 승리에 앞장

(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앙헬 디마리아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2부리그 소쇼 몽벨리아르를 4-1로 대파하고 2017-2018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8강에 안착했다.



디마리아는 7일 오전(한국시간) 몽벨리아르 스타드 오귀스트 보날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킬리안 음바페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한 뒤 2-1로 앞선 후반 13분과 17분에도 1골씩을 더했다.
에디손 카바니도 후반 27분 라빈 쿠르자와가 왼쪽에서 찔러준 땅볼 크로스를 쐐기골을 터뜨리고 디마리아의 세 번째 골에 도움을 줘 최근 4년 프랑스컵 대회에서 단 한 경기도 잃지 않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 든든한 힘이 됐다.
셍제르맹 골키퍼 케빈 트랩은 경기 종료 직전 퇴장됐다.
소쇼는 전반 13분 플로리앙 마르틴의 왼발 슛으로 영패를 면했다.
이틀 전 브라질축구 레전드 호나우두 등을 파리에 초청, 여자친구이자 모델 겸 배우인 브루나 마르케지니, 아들 다비 루카와 함께 스물여섯 번째 생일파티를 연 네이마르는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휴식을 취했다.
리그앙(1부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생제르맹은 쿠프 드 프랑스 3회 우승, 리그컵 4회 우승을 포함해 프랑스 국내 컵 대회에서 38경기 무패 기록을 잇고 있다.
y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