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2/07/AKR20180207055800005_01_i.jpg)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올해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삼총사'가 오는 3월 16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특히 2009년 초연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다.
초연 배우 이외에도 손호영, 서은광(그룹 비투비 멤버), 린지(그룹 피에스타 멤버) 등도 새롭게 참여한다.
'삼총사'는 알렉산드르 뒤마의 원작 소설을 토대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려는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다.
2004년 체코 프라하에서 초연된 후 국내에는 2009년 처음 소개됐다. 남녀노소가 두루 즐길 만한 공연으로 호평받았다.
이번 공연은 5월 27일까지 이어진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