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글로벌샵에서 진행한 기부 캠페인 '기브러브'(Give Love)에서 모은 기부금 8천505만6천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G마켓 글로벌샵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21명의 한류스타가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 '기브러브'를 진행했다.
고객들이 소액(1천원)으로 스타 애장품 경매에 응모하면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모자를, 방탄소년단 RM(랩몬스터)은 책을 기부했고, 엑소의 수호와 시우민은 각각 스웨트 셔츠와 모자를 내놓았다.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고객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8천505만6천원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이베이코리아는 설명했다.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 문지영 실장은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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