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보은 대추축제가 충북에서 열리는 향토축제 가운데 최우수 농특산물 판매 모델로 선정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이 축제가 충북도에서 뽑은 지난해 최우수 농특산물 판매 축제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7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농민과 소비자 단체 관계자·관광업계 종사자 등 민간부문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했다. 농산물 판매액, 농특산물 판매확대 노력도, 홍보·우수사례, 안전관리를 분석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대추축제가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대추축제는 매년 10월 열흘간 열린다.
작년 축제에는 89만4천명이 찾았고, 93억7천만원 어치의 농특산물 판매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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