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최대 2%p 인하…일자리 창출 기업에도 금리 혜택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EB하나은행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에게 우대금리,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프로그램'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하나은행은 8일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4대 보험 납부금 지원 전용대출'을 출시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2%p(포인트) 낮춰준다.
또 영업점에 최저임금 제도와 일자리 안정 자금 상담 데스크를 두고 세무·노무·회계 상담을 제공한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도 대출금리를 최대 2%p 감면하고 원금 상환을 유예하거나 연체이자 감면 등 각종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해당 기업 대출한도와 적용 금리도 우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 1천억원 규모 성장지원펀드, 혁신창업펀드, 성장사다리 펀드를 바탕으로 창업·벤처기업을 직·간접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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