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박경국 전 차관 충북지사 출마 선언

입력 2018-02-07 11: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당 박경국 전 차관 충북지사 출마 선언
"새 인물 필요"…열린 행정, 함께하는 문화 공약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박경국(59)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7일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차관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의 희망을 찾기 위해 새 시대, 새 인물,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를 바꾸고 생각을 바꿔 지방차지의 근본정신을 살려야 한다"며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도민의 열망을 담아 '열려라 도민세상, 누리자 충북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 도정은 오송 역세권 개발 포기, MRO 단지 무산, 충주 에코폴리스 조성사업 좌초, 이란 투자 유치 실패, 소통특보 임명 논란이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세계 무예마스터십, 중국 유학생페스티벌,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 등 이벤트성 국제행사도 성과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박 전 차관은 열린 행정·함께하는 문화, 편을 가르지 않는 화합의 도정, 농촌과 관광이 손잡는 6차 산업 육성, 권역별 맞춤형 국책사업 유치를 공약했다. 거점별 국제규모 테마파크 조성, 글로벌 시대 선도 기업 유치도 약속했다.
그는 국가기록원장 재임 당시 대통령기록물이 청계재단으로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 "검찰이 (청계재단에서) 발견한 대통령기록물은 국가기록원에서 유출된 것이 아니라 (청와대가) 이관하지 않은 것"이라며 "국가기록원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지난 5일 이명박 대통령기록물의 청계재단 유출과 관련, 이 전 대통령과 박 전 차관 등 당시 정부 관계자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