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당 "전두환, 전투기로 5·18광주 몰살하려 해…특별법 필요"

입력 2018-02-07 12:04   수정 2018-02-07 13:30

민평당 "전두환, 전투기로 5·18광주 몰살하려 해…특별법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민주평화당은 7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 전투기의 폭탄 장착 대기가 있었다는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5·18 진상규명 특별법의 제정 필요성이 더욱 명백해졌다"고 밝혔다.
최경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전두환 군부가 헬기와 전투기까지 동원해 광주시민을 몰살하려 했다는 전모가 밝혀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5·18의 진실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고, 가해자에 대한 완전한 처벌도 되지 않았다"며 "특히 일부 세력은 아직도 '북한군 개입설'이나 '폭도들의 난'으로 5·18을 폄훼·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YNAPHOTO path='PYH2018011613980001300_P2.jpg' id='PYH20180116139800013' title='최경환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그는 "민평당은 5·18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당사자로서, 법안이 신속하게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별법 제정이 하루속히 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각 정당의 협조를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d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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