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SBS 'K팝 스타 5' 출신 김예림과 엠넷 '슈퍼스타K 7' 출신 길민지가 듀엣을 결성했다.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터인먼트는 "'K팝 스타 5'에서 '톱 4'에 올랐던 김예림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그는 앞서 전속 계약한 나율과 듀엣으로 올봄 데뷔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김예림은 'K팝 스타 5'에서 데니스김, 조이스리, 려위위와 함께 걸그룹 마진가S를 결성해 '톱 4'까지 진출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칭찬받았고 방송 이후 꾸준히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길민지는 '슈퍼스타K 7' 이후 활동명을 나율로 바꾸고 더블엑스에 둥지를 틀었다. 나율은 미국 버클리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더블엑스에는 걸그룹 S.I.S와 힙합 R&B 뮤지션 키니케이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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