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을 준비 중인 윤 전 의장은 "광산구를 일자리 많고 함께 잘 사는 교육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다양한 정치·행정 경험과 경륜으로 광산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며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전 의장은 출마선언에서 교육도시·일자리도시·문화예술관광도시·도농복합행복도시·주민자치역량 강화 등을 주요 정책 구상으로 꼽았다.
윤 전 의장은 "시민의 낮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를 기울이며 잘사는 시민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출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직교사인 윤 전 의장은 2002년 광주시교육위원을 지냈으며 이후 광주시의원,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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