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넥슨은 왓 스튜디오가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다중동시접속롤플레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가 국내 출시 2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330만 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게임은 1월 25일 국내에 안드로이드 OS와 iOS 버전으로 출시된 직후부터 양대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첫날과 다음날에 사용자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는 일도 있었다.
게임 시작 후 튜토리얼을 거쳐야만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데도 캐릭터 생성 수가 520만건에 이르렀으며, 이는 유저들의 게임 참여율이 높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넥슨은 설명했다.
넥슨은 게임에 참여한 유저들이 ▲ 공룡과 공존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게임 콘셉트 ▲ 스스로 제작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아이템 ▲ 자신만의 사유지를 꾸며나가는 즐거움 등에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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