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배재대 LINC+사업단이 속한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제1회 글로벌 수출기업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진행한 상담회에서 대학들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연계했다.
상담회장에는 수출 초보기업 및 대학 가족기업 29곳이 참여해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박상연 배재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수출 초보기업들이 베트남 수출에 성공해 지역경제까지 견인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대학도 견고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역량 강화와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는 이날 교육부 호찌민시 한국어교육원과 함께 한국문화의 날 프로그램에 참가해 김치 담그기와 장애시설 봉사활동을 벌였다.
kjun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