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7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표로 대전교육청과 '취약계층 우수인재 육성사업'(꿈 사다리 장학제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꿈 사다리 장학제도는 저소득 장학생을 선발해 중학생 때부터 대학에 입학하고 난 뒤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고교 단계에서 멘토링에 참여해 진로·학업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진로탐색·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캠프에 참석할 수 있다.
대학 진학 이후에는 국가장학금과 연계해 소득 수준에 따라 등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과 각 지역 교육청은 앞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도 공부하려는 의지가 크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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