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익산국토청이 국도 공사 정보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를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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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이 관할하는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의 국도에서 1주일 이상 진행되는 도로 확장이나 포장, 시설물 개선 공사가 대상이다.
현장에 접근하면 공사 중임을 알리는 아이콘이 뜨는 방식이다.
우선 SK 티맵(T map) 사용자에게만 서비스가 이뤄지며 앞으로 다른 내비게이션 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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