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는 7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캐나다 BCA리서치와 업무제휴를 했다.
BCA리서치는 1949년 설립된 독립 리서치기관이다. 현재 일본 공적연금을 포함해 90여 개국의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국부펀드의 90% 이상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BCA리서치는 특정 기업이나 금융회사에 속하지 않아 객관적인 전망을 제시할 수 있어 글로벌 기관투자자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BNK금융은 앞으로 BCA리서치로부터 주식, 채권 등 개별자산과 지역별 시장에 대한 전망, 종합적인 자산배분 전략 등을 정기적으로 받게 된다.
BNK금융은 고객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상품 전략 위원회도 별도로 설치, 시장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동화 BNK금융 WM총괄부문장은 "이번 업무제휴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면서 그룹의 핵심 사업인 자산관리(WM) 부문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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