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북한 열병식 겨냥 "긴장 가속할 어떤 행동도 안돼"

입력 2018-02-07 17: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中외교부, 북한 열병식 겨냥 "긴장 가속할 어떤 행동도 안돼"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하루 앞둔 8일 건군절 열병식을 거행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긴장을 가속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열병식에 중국이 어떤 인사를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지 않은 채 이런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이번 열병식과 관련해 현재 한반도 정세가 얻기 어려운 완화 국면에 있으므로 우리는 각국이 이러한 국면을 공고히 하는 행동을 취할 수 있길 바라며 긴장을 가속할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우리 군과 관계 당국에 따르면 현재 평양 김일성광장에는 병력 1만3천여명 등 5만여명이 집결해 카드섹션을 비롯한 퍼레이드 연습이 진행되고 있다. AN-2 저속 침투기와 SU(수호이)-25 전투기 등의 축하비행(에어쇼) 연습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은 평창 올림픽을 목전에 두고 대규모 열병식을 하는 것에 대한 국제사회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해 외신의 방북 취재를 허가하지 않는 등 대내용 행사로 치르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