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 오는 3월 결정…작전성 등 평가

입력 2018-02-07 18:06  

통합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 오는 3월 결정…작전성 등 평가
4개 지자체장 예비 후보지 2곳 모두 이전 후보지로 선정 요구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통합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가 오는 3월 결정 날 전망이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에서 연 제2차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에서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경북도, 군위·의성군 관계자 등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전 후보지 선정 기준,절차 등을 심의했다.
참석자들은 제도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군 작전성과 사업 추진에 따른 인·허가 제한 사항을 중점 검토하기로 했다. 인·허가 부분은 환경 등 9개 분야 65개 항목을 살펴본다.
또 지자체장 수용성도 평가 요소에 포함한다.
국방부는 이달 말까지 평가를 마친 뒤 다음 달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전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평가에서 특별한 결격 사항이 없다면 예비 이전 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 단독지역과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공동지역 2곳 모두 후보지로 선정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달 말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의성군 4개 자치단체장은 '예비 후보지 2곳을 모두 이전 후보지로 올려놓고 최종 옮길 곳을 선정해 달라'는 합의안을 국방부에 전달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전 후보지가 결정 나면 국방부와 함께 이전 주변 지역 지원계획 수립 등에 나선다"며 "국방부가 사실상 4개 지자체 합의안을 받아들인 만큼 통합공항 이전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u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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