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7일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예술단을 이끌고 방남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관계자를 면담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천 차관은 이날 오후 5시20분께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리허설 장소인 강원도 강릉아트센터를 방문했다.
천 차관은 악단을 인솔하고 방남한 권혁봉 문화성 국장과 현 단장 등 북측 관계자와 공연 준비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정부합동관리단 단장인 천 차관은 추운 날씨에 강릉 현장에서 근무 중인 관리단 직원들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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