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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12일 오후 1시 강릉아트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축하공연으로 전통춤과 국악의 대향연 '한국의 美(미)·울산의 神命(신명)' 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전국 15개 시·도립 문화사절단이 한국적 색채가 짙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립무용단은 2016 오스트리아·체코 초청공연에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과시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울산시립무용단은 이번 무대에서 울산 관광 명소인 태화강을 배경으로 그려진 청춘남녀의 사랑을 담은 '울산연가', 울산을 대표하는 무용콘텐츠 '처용무', 대규모 타악 퍼포먼스 '비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무대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미를 세계인에게 선사하고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울산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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