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사관리소·공무원노조연합회 공동주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행정자치부 대전청사관리소는 정부대전청사 공무원노조 연합회와 공동으로 9일 구내식당에서 지난 1월 1일 자로 정규직으로 전환된 공무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사 입주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한다.
행사에는 청소, 시설관리, 조경 등 청사 공무직 직원과 청사관리소 직원, 공무원노조 연합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대전청사관리소 직원과 공무원노조 연합회가 직접 만든 자장면을 함께 나누며, 평소 시설관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직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청사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허만영 대전청사관리소장은 "연초 정규직 전환을 계기로 300여 공무직 직원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청사시설과 환경개선에 매진해 달라"며 "청사직원과 입주 공무원 간 소통·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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