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단일화에 합의한 보수 성향의 부산시교육감 선거 후보 3명이 참가하는 첫 정책토론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좋은 교육감 만들기 추진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 연제구 거제교회드림센터에서 보수 후보 첫 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보수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김성진(61)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이요섭(64) 전 부산전자공고 교장, 임혜경(70) 전 부산시교육감이 참석한다.
이들은 각자 교육 정책발표를 발표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교육, 동서 교육격차 등 주요 쟁점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2차 토론회는 다음 달 6일을 전후해 부산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수 후보 단일화 논의과정에서 막판 불참을 선언한 박종필(56) 부산교총 회장은 설 이후 진행될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독자 출마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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