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뱅크 등 신사업 호조…올해 더 공격적 투자"

입력 2018-02-08 09:42  

카카오 "카카오뱅크 등 신사업 호조…올해 더 공격적 투자"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카카오의 임지훈 대표이사는 "좋은 기회가 보이는 신사업 영역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때"라며 "올해에는 전년 대비해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대표는 8일 2017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GDI(해외주식예탁증권·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쉽게 살 수 있게 하는 증서)을 통해 1조원의 현금을 확보한 것도 이런 맥락"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임 대표는 "2017년에 신규 사업인 인공지능(AI) 스피커, 픽코마(일본 콘텐츠 서비스), 카카오뱅크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 공격적 투자가 맞는 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3월 퇴임하는 임 대표는 "카카오의 리더십과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신규 사업에 진출하며 기존 서비스 사업을 종료하는 일을 주로 했고 동료들의 뛰어난 역량 덕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차기 대표 내정자인 여민수·조수용 부사장이 나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