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래퍼 미료(37)가 13일 오후 6시 솔로 싱글 '컴'(COME)을 발표한다.
8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컴'은 3부작 음반 시리즈인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의 두 번째 싱글이다.
지난해 11월 2곡을 담은 싱글 '드림스'를 선보인 그는 이번에도 '캔 아이 시 유 어게인'(Can I See You Again)과 '왓 디드 히 세이'(What Did He Say) 등 2곡을 수록했다. 브랜뉴뮤직 프로듀서 9999와 함께 작업했으며 전곡의 작사·작곡에도 참여했다.
미료는 "현실은 꿈과 똑 같지만은 않아서, 상대적으로 좀 더 어둡고 힘들게 느껴진다"며 "현재의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 내가 꿈꾸던 것들을 이루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어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힙합그룹 허니패밀리의 객원 래퍼 출신인 미료는 2006년 데뷔한 브라운아이드걸스로 활동 중이며, 2012년 첫 솔로 앨범과 2015년 싱글 '퀸'(QUEEN)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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