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서해 중부 해상에 1천500t급 경비함정 투입

평택해경, 서해 중부 해상에 1천500t급 경비함정 투입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서해 중부 해상에 1천500t급 경비함정(1502함)과 300t급 경비함정(317함)을 새로 배치했다고 8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1천500t급 대형함정이 배치됨에 따라 서해 중부지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합동작전이 가능해져 갈수록 흉포화되는 외국 불법 어선에 대한 대응력과 구조 구난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두형 평택해경서장은 "이번 대형함정 배치로 서해 중부 해역에서의 구조 역량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본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의 임무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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