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종교 관련 근대문화유산 발굴 본격화

입력 2018-02-08 14:35  

전북도, 종교 관련 근대문화유산 발굴 본격화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곳곳에 있는 종교 관련 근대문화유산의 발굴 작업이 본격화한다.
등록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뒤 국비와 도비를 반영, 체계적인 관리를 하려는 취지에서다.
전북도는 50년 이상 지난 사적지, 건조물, 가옥 등 근대문화유산을 발굴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8∼1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선 시군, 종단과 함께 공동으로 발굴 작업을 한 뒤 발굴된 자료를 검토해 5월께 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지정할 계획이다.
등록문화재는 문화재청장이, 문화재자료는 도지사가 각각 지정한다.
국비와 도비 등의 예산 반영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근대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후 50년 이상 지난 것으로 역사, 문화, 예술, 종교 등 각 분야에서 기념·상징적 가치를 지녀 지역의 역사·문화적 배경이 되는 문화재를 일컫는다.
도내 종교 관련 등록문화재는 진안성당 어은공소, 장수성당 수분공소, 군산 둔율동 성당(이상 천주교)과 전주 신흥고 강당과 본관 포치(기독교), 원불교 익산성지(원불교) 등 5곳이다.
또 전동성당 사제관, 천주교 신성공소, 금산교회, 두동교회 구 본당 등 4곳이 문화재자료로 등록됐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