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는 8일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제2생산라인 건설 결정과 관련, 성명을 내 "수도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남 지사는 "삼성전자의 과감한 선제 투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5G 통신 등 새로운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대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수도권을 다시 뛰게 만들어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적 대도시권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경기도는 제2 생산라인 건설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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