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편하게 하세요"…무주국유림 임도 10일부터 개방

입력 2018-02-08 15:58  

"성묘 편하게 하세요"…무주국유림 임도 10일부터 개방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설 성묘객들을 위해 이달 10∼22일 남원시를 비롯해 무주·진안·장수·임실 등 5개 시·군의 국유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국유림관리소는 34개 노선 188km 가운데 적설·상습 결빙구간을 제외하고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임도를 개방하기로 했다.
국유 임도는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임도는 산림의 관리, 경영 등을 위한 것으로, 일부 임도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김종세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은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좁고 특히 낙석의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산불 조심 기간인 만큼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lov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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