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상처·장루 전담간호 인력 확대

입력 2018-02-08 16:23  

일산병원, 상처·장루 전담간호 인력 확대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해 4월 도입한 상처·장루 전담간호사를 1명에서 3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처·장루 전담간호란 압박궤양(욕창), 당뇨병성 족부궤양, 암상처 등의 상처관리와 직장암, 방광암, 염증성 장 질환이나 외상 등의 원인으로 영구 혹은 일시적 장루(인공항문) 및 요루(인공요도)를 가진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치료 기간이 길고 어려운 상처 및 장루를 가진 환자에게 집중적인 전문 간호를 제공하는 것으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전담간호사의 전문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장(요)루 수술예정 환자에게 최적의 위치 선정 등 환자 맞춤형 1대1 교육은 물론,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원 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며 환자들의 진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상처장루 전담간호사는 환자와 보호자 교육, 상담뿐만 아니라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해당 분야의 연구 수행과 참여, 드레싱 제품의 평가, 수요와 공급에 대한 검토 등 폭넓은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며 지속적인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일산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상처·장루 전담간호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동료 간호사들에게도 상처 및 장루에 대한 교육을 지속해 공공병원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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