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5295043340008C770_P2.jpeg' id='PCM20160607009000039' title='롯데케미칼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유현민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5.1% 증가한 2조9천2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2016년 2조5천443억원의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15조8천745억원으로 20.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조2천811억원으로 24.2%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4조3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9%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천144억원, 4천932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6%, 14.9% 감소했다.
롯데케미칼은 "원화강세 및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소폭 하락했으나, 견조한 수급상황으로 호실적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내외적인 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으나 금년에도 우호적 수급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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