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KRX)는 8일 부산 본사에서 제13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본선을 열어 6개 팀을 최종 입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양대 '코피닥(KOPIDAQ)' 팀이 'KRX 시장 통합형 신규지수 개발 방안'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한양대(HYF), 전북대(Quant·이상 우수상), 명지대(Watch Over), 충남대(K-OPANION), 건국대(뉴비콘·이상 장려상) 등이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상금 1천만원, 우수상과 장려상 팀에는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국내 대학 학생과 지도교수로 구성된 팀이 증권·파생상품시장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작년 9월부터 진행된 예선에는 모두 21개 팀이 응모해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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