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8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제1함대사령부를 방문, 평창올림픽 대비 지원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엄 총장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해군과 해경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에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왔다"며 "이번 올림픽 기간에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제1함대로 이동한 엄 총장은 동계 교육훈련 실태를 보고받고 군 본연의 임무 완수를 당부했다.
또 평창올림픽을 하루 앞두고 강릉항에서 대테러 대비훈련에 나선 3특전대대를 찾아가 격려했다.
엄 총장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우리 군이 할 일은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행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임무 완수에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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